윈도우 11 사용자라면 시스템 보안의 핵심인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거예요. 때로는 특정 프로그램 설치나 시스템 설정 변경을 위해 잠시 디펜더를 비활성화하거나, 특정 파일 및 폴더를 예외 처리해야 할 필요가 생기죠. 이 가이드에서는 2025년 최신 윈도우 11 환경에서 디펜더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끄고 켜는 방법부터, 꼭 알아야 할 예외 설정 방법까지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시스템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작업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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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켜기 예외설정 하는법 |
✨ 윈도우 디펜더, 왜 중요할까요?
윈도우 디펜더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11의 기본 보안 솔루션이에요. 별도의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맬웨어,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 다양한 온라인 위협으로부터 여러분의 PC를 실시간으로 보호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덕분에 많은 사용자가 안심하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죠.
하지만 때로는 특정 프로그램 설치 시 디펜더의 방해를 받거나, 게임과 같은 고성능 작업을 할 때 시스템 자원을 많이 사용해서 잠깐 비활성화하고 싶을 때가 생기기도 해요. 이럴 때 디펜더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오늘 이 포스트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윈도우 디펜더 일시/영구 끄는 방법
디펜더를 끄는 방법은 크게 '일시 중지'와 '영구 비활성화'로 나눌 수 있어요. 필요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실시간 보호 기능 일시 중지하기 (권장)
가장 안전하고 권장되는 방법은 '실시간 보호' 기능을 일시적으로 끄는 거예요. 이 방법은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자동으로 디펜더가 활성화되므로, 잠시 특정 작업을 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 시작 메뉴 열기: 윈도우 키(⊞ Win)를 누르거나 작업 표시줄의 시작 버튼을 클릭하세요.
- 설정 앱 실행: '설정'을 검색하여 실행하거나, 시작 메뉴에서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 개인 정보 및 보안: 설정 메뉴에서 왼쪽 사이드바의 '개인 정보 및 보안'을 선택하세요.
- Windows 보안: 'Windows 보안'을 클릭한 다음, 'Windows 보안 열기'를 클릭하세요.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Windows 보안 앱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선택하세요.
- 설정 관리: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아래에 있는 '설정 관리'를 클릭하세요.
- 실시간 보호 끄기: '실시간 보호' 토글을 '끔'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메시지가 나타나면 '예'를 클릭하세요.
2. 그룹 정책 편집기로 영구 비활성화하기 (Windows 11 Pro 이상)
이 방법은 윈도우 11 Pro, Enterprise, Education 버전에만 해당하며, 디펜더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할 때 사용됩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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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정책 편집기 실행:
Win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gpedit.msc를 입력 후 Enter 키를 누르세요. - 경로 이동: 왼쪽 창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경로로 이동하세요.
- 디펜더 끄기: 오른쪽 창에서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사용 안 함'을 더블클릭하세요.
- 설정 변경: '사용'을 선택하고 '적용' 후 '확인'을 클릭하세요.
- 재부팅: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위해 컴퓨터를 재부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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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켜기 예외설정 하는법 |
3.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영구 비활성화하기 (Windows 11 Home 포함)
Windows 11 Home 버전에서는 그룹 정책 편집기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디펜더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매우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Win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regedit를 입력 후 Enter 키를 누르세요. -
경로 이동: 다음 경로로
이동하세요: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 Defender - 새 DWORD 값 생성: 'Windows Defender'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하세요.
-
값 이름 설정: 새로 생성된 값의
이름을
DisableAntiSpyware로 지정하세요. -
값 데이터 변경:
'DisableAntiSpyware'를 더블클릭하여 '값 데이터'를
1로 변경하고 '확인'을 클릭하세요. (0은 활성화, 1은 비활성화) - 재부팅: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위해 컴퓨터를 재부팅하세요.
✅ 윈도우 디펜더 다시 켜는 방법
디펜더를 다시 활성화하는 것은 컴퓨터의 보안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앞서 설명한 방법들을 역으로 수행하면 쉽게 활성화할 수 있어요.
1. 실시간 보호 다시 켜기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앞서 '실시간 보호 일시 중지하기' 과정에서 토글 스위치를 '켜기'로 다시 변경하면 됩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자동으로 켜지기도 하지만, 수동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해요.
- Windows 보안 앱 열기: '시작' 버튼 클릭 후 'Windows 보안' 검색 및 실행.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섹션으로 이동.
- 설정 관리: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아래의 '설정 관리' 클릭.
- 실시간 보호 켜기: '실시간 보호' 토글을 '켬'으로 변경.
2. 그룹 정책 / 레지스트리 설정 되돌리기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했던 경우, 다음 방법으로 다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그룹 정책 편집기 (Pro 이상):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 사용 안 함' 설정을 '사용 안 함' 또는 '구성되지 않음'으로 변경 후 재부팅.
-
레지스트리 편집기 (Home 포함):
생성했던 'DisableAntiSpyware' DWORD 값을 삭제하거나, '값 데이터'를
0으로 변경 후 재부팅.
⚙️ 윈도우 디펜더 예외 설정하는 방법
때로는 디펜더를 완전히 끄는 대신, 특정 파일, 폴더, 파일 형식 또는 프로세스만 검사에서 제외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특히 개발 도구나 특정 레거시 프로그램이 디펜더에 의해 오탐되는 경우 유용합니다. 이렇게 예외를 설정하면 디펜더를 계속 활성화하면서도 필요한 프로그램이 문제없이 작동하도록 할 수 있죠.
1. 예외 추가 경로로 이동
예외 설정을 위한 기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Windows 보안 앱 열기: '시작' 버튼 클릭 후 'Windows 보안' 검색 및 실행.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섹션으로 이동.
- 설정 관리: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아래의 '설정 관리' 클릭.
- 예외 추가 또는 제거: 스크롤을 내려 '제외' 섹션 아래의 '제외 추가 또는 제거'를 클릭하세요.
2. 예외 항목 추가하기
이곳에서 '제외 사항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유형의 예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
파일: 특정 파일 하나만 검사에서
제외합니다. (예:
C:\Program Files\MyGame\game.exe) -
폴더: 특정 폴더와 그 안에 있는
모든 파일, 하위 폴더를 검사에서 제외합니다. (예:
C:\My Development Projects) -
파일 형식: 특정 확장자를 가진
모든 파일을 검사에서 제외합니다. (예:
.iso,.dll,.tmp) -
프로세스: 특정 실행 중인
프로세스를 검사에서 제외합니다. (예:
chrome.exe)
원하는 유형을 선택한 후, 해당 항목의 경로를 지정하거나 파일 형식을 입력하여 추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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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켜기 예외설정 하는법 |
3. 예외 설정 시 주의할 점
📝 디펜더 관리 요약 표
윈도우 디펜더의 주요 관리 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봤어요.
| 구분 | 설명 | 권장 상황 |
|---|---|---|
| 실시간 보호 일시 중지 | 재부팅 시 자동 활성화 | 안전한 프로그램 설치/실행 |
| 영구 비활성화 (정책/레지스트리) | 수동으로 켜기 전까지 비활성화 | 다른 강력한 백신 사용 시 (비권장) |
| 예외 설정 | 특정 파일/폴더/프로세스 검사 제외 | 디펜더와 충돌하는 신뢰하는 프로그램 |
| 다시 활성화 | 언제든 수동으로 활성화 가능 | 비활성화 작업 완료 후 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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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11 디펜더 끄기 켜기 예외설정 하는법 |
- 실시간 보호 일시 중지: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재부팅 시 자동 활성화됩니다.
- 영구 비활성화는 신중히: 그룹 정책 또는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으니 전문가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외 설정 활용: 특정 프로그램과의 충돌을 피하려면 디펜더를 끄기보다 예외를 추가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 작업 후 즉시 재활성화: 어떤 방법이든 디펜더를 비활성화했다면, 작업 완료 후 최대한 빨리 다시 활성화하여 시스템 보안을 유지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윈도우 디펜더를 끄면 정말 위험한가요?
A1: 네,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디펜더는 실시간으로 바이러스, 맬웨어 등의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디펜더를 끄면 여러분의 PC는 이러한 위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개인 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끄지 않는 것이 좋고, 껐다면 최대한 빨리 다시 켜는 것을 권장합니다.
Q2: 디펜더를 껐는데 다시 켜지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대부분은 시스템 재부팅 후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만약 그래도 켜지지 않는다면, 'Windows 보안' 앱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으로 들어가 수동으로 '실시간 보호'를 '켬'으로 바꾸거나, 그룹 정책 편집기 또는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설정을 되돌려야 합니다. 다른 백신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 디펜더가 비활성화된 것일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Q3: 특정 게임이 디펜더 때문에 실행되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A3: 이런 경우, 디펜더를 완전히 끄는 것보다 해당 게임 파일이나 폴더를 '예외'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 '설정 관리' > '제외 추가 또는 제거' 경로에서 해당 게임의 실행 파일(.exe)이나 게임이 설치된 폴더 전체를 예외로 추가해보세요. 이 방법은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프로그램 충돌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까지 윈도우 11 디펜더를 끄고 켜고, 또 예외 설정을 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PC를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필요한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시스템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하게 설정을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이 정보가 윈도우 11 사용자 여러분께 유용했기를 바라며,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